제주에는 '곶자왈'이라 불리는 숲이 있습니다.
'곶자왈'은‘ 곶’과 ‘자왈’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 ‘곶’은 숲, ‘자왈’은 덤불을 뜻합니다.
제주의 맑은 공기와 삼다수를 만들어 내고,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"제주의 허파"로 불리고 있습니다.
예전의 곶자왈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%를 차지했던 큰 숲이었지만,
현재는 소나무를 갉아먹는 재선충과 난개발로 인해 6% 정도로 줄었습니다.
그린블리스는 '제주 곶자왈을 지키는 친환경 양말' 크라우드 펀딩 진행하여
830명 참여, 15,158,000원 펀딩되어 수익금 전액으로
곶자왈에 제주 자생종인 동백, 이팝나무 200여그루가 심어졌습니다.
현판은 참여자명 각인하여 제작, 설치했습니다.